그룹레슨으로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는 그룹 내 진도가 다 똑같을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배웠던걸 또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수준으로는 이전 진도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마스터하고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지만
후에는 꽤나 병목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도 하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배웠던 포핸드 드라이브와 드롭샷에 대해서 배웠다.
함께 레슨 받는 분이 테니스를 하다 넘어오신 분이라서 그런지 드라이브기 굉장히 매서웠다. (부러웠다)
드롭샷
피클볼 입문에서 떼고 가야하는 샷이 4가지 있다고 한다.
딩크, 발리, 드라이브, 그리고 드롭샷이다.
드롭샷은 딩크와 비슷한데 키친라인에 도달하지 못해있을 때 공을 상대의 논발리존에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치는 방식은 거의 딩크와 유사하다.
백스윙을 크게 하지 않고 공을 몸 안에서 처리한다는게 포인트다.
연습 방법이 꽤나 재밌었다.
처음에 키친라인에서 서서 딩크를 시작하고 2번 상대의 키친라인에 넣는걸 성공하면 한발 뒤에서 다시 상대의 키친라인에 넣는다.
두번 성공하면 또 한발 뒤로가고 이를 반복해서 베이스라인까지 가는걸 목표로 한다.
드라이브 드롭 콤보
강사님이 기술과 함께 중간중간 게임 운영에 관한 전략을 알려주시는데 이게 또 상당히 재밌다.
오늘 배운 전략으로는 서브 넣는 쪽에서 3구를 드라이브로, 5구를 드롭으로 처리하여 키친라인에 다가가는 전략이다.
드라이브 드롭 콤보라고도 하는데 2년 전 정도 부터 뜨기 시작한 전략이라고 한다.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com/shorts/usR4Uh1wQ-0?si=kzCUN3vbysVMVyRT
드라이브로만 때릴 수도 있겠지만, 이때는 공이 빠르게 가고 빠르게 돌아오기 때문에 두번만에 키친라인에 도달하기 쉽지 않다.
서브권을 가진 팀의 목표는 무적권 한시라도 더 빠르게 키친을 사수하는 것.
이 기조를 이해하면 다양한 전략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키친라인을 향해 다가가면서 그립은 3.5 에 베이스 너클을 위치시키는 이스턴 그립에서
조금씩 돌려가며 2.5 컨티넨탈 그립으로 바꿔야 한다.
동호회에서 별 전략없이 오는 공을 보다 공격적으로 넘기고, 공격적으로 오는 공을 겨우 받아내서 넘기는 플레이만 했었는데
여러가지 피클볼 게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는 전략적인 부분을 익히고, 배운 기술을 녹여낼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인것 같다.
전략을 세우고, 배운 기술로 실행하여 게임을 이기면 얼마나 신나고 재밌을지. 벌써부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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